박재봉 | 가마오 출판사 | 6,600원 구매 | 500원 1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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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하늘공부가 배경을 그린 것이라면, 땅인 사람은 사람이 실제로 새로 형성되며, 바탕이 되어가자는 주체적 의미이다.
그리고 저자는 사람들이 신처럼 살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길고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품고 경영하며, 자기의 욕구와 의지를 펼쳐 나가는 것이, 자천의 목표임을 밝힌다.
서양이 육체적인 인권을 회복시켰다면, 이제 정신적인 인권, 나아가 인간의 신권획득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다.
예컨데, 중세시대, 노예들은 자신들과 왕이 똑같은 사람임을 인지 못했으며,
현대는 왕과 자신이 같은 인간으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연작속에서 그동안 신비시 되어 왔던, 신선이 되는 수련법, 초능력, 신의 세계등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친숙하게 만든다.
그리..